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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MLB 도루왕' 디고든, 도핑 적발…80G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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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루왕 디 고든(28·마이애미)이 금지 약물 복용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고든의 금지약물 복용을 발표하며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출된 약물은 테스토스테론과 클레스테볼로 대표적인 '경기력 향상 물질'입니다.

고든은 2014년 64도루, 2015년 58도루로 2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하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한 스타플레이어입니다.

특히 마이애미로 팀을 옮긴 작년에는 타율 0.333으로 내셔널리그 타격왕과 골드 글러브까지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약물 복용 선수'라는 딱지가 붙게 됐습니다.

올 시즌은 21경기에서 타율 0.266에 6도루, 5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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