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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기성용, 리버풀전 선발 예상...페르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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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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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60) 감독이 부임한 후 많은 기회를 받은 르로이 페르(26)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남은 시즌 방심하지 않겠다는 귀돌린 감독의 언급을 전하며 알베르토 팔로스키와 르로이 페르의 햄스트링 부상소식을 전했다.

귀돌린 감독은 지난 1월 18일 에버턴전부터 팀을 이끌었다. 이후 기성용은 단 한 번도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부상이 있긴 했지만 부상 회복 이후에도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귀돌린 감독이 기성용은 기용하지 않는 것은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귀돌린 감독은 "나는 여전히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것을 본다. 그들은 아직 해변가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상황은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첼시를 꺾은 후 안심했다. 이후 뉴캐슬전에서 좋지 않았다. 레스터전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나는 경기가 끝난 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선수들의 태도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귀돌린 감독은 "매주 나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한다. 산술적으로 우리는 안전하지 않고 여전히 승점이 필요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며 언급을 마쳤다.

그러면서 이 언론은 "알베르토 팔로스키와 르로이 페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가오는 리버풀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기성용에게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에게 중요한 기회가 찾아왔다. 시즌 막판이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과연 기성용이 다가오는 리버풀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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