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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적보다 커야 적을 이긴다…5인치대 스마트폰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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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5.3인치 폰 10월 출시

MK News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 화면을 5.5인치로 확정한 가운데 팬택도 10월께 5.3인치 쿼드코어 폰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화면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휴대폰 제조사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문서 작성과 열람, 게임 등 기존 태블릿PC나 노트북으로 주로 즐기던 기능들이 이제는 '얼굴 큰' 스마트폰으로 들어오고 있는 셈이다.

갤럭시노트2는 전작인 갤럭시노트에 비해 메모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출시 이후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S노트(S Note)' 등 다양한 필기 특화 기능을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노트2에는 사무 영역별로 전문 필기 기능을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 정통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에서 선보였던 필기 기능을 세분해 제공할 것"이라며 "일반사무, 디자인, 영업 등 상이한 조직군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메모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서 기술 등 '갤럭시S3'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기능들은 일부만 갤럭시노트2에 적용할 방침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팬택도 대화면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할 채비를 마쳤다. 팬택은 최근 SK텔레콤을 통해 5.0인치 스마트폰 '베가S5'를 선보인 데 이어 10월께에는 5.3인치 쿼드코어 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동작인식, 바람인식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감성을 자극했던 팬택은 5.3인치 스마트폰에 정전식 터치패널을 탑재한 휴대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뒷면에 센서 기능이 적용된 대화면 휴대폰을 개발하고 있다"며 "5.3인치 스마트폰은 후면 터치 설정을 통해 전화 받기, 음악 재생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 기술이 접목된다면 모바일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휴대폰이 될 전망이다. 기존 스마트폰에서는 앞면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을 대고 게임을 하기 때문에 화면을 가리는 단점이 있지만 팬택 5.3인치 스마트폰은 손가락을 뒷면에 대고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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