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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C형 간염 신고 의무화·전염병 관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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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집단 감염이 확인된 C형간염 바이러스를 신고 의무군으로 포함시키는 등 정부가 전염병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정감염병'으로 분류돼 있는 C형간염 바이러스를 '3군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정된 일부 의료 기간만 발병 여부를 신고해야 하는 '지정감염병'과 달리 '3군 감염병'은 전국 모든 의료 기관이 신고 의무를 갖게 됩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현재 감염 경로와 유행 가능성에 따라 6단계로 분류하던 법정 감염병을 전파력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전염병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올해 상반기 안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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