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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18.4인치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뷰’가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에도 출시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지난 12일 국내 정보기술(IT) 커뮤니티 ‘ 시코’에는 “갤럭시뷰 유플(유플러스) 정발(정식발매) 예정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유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패드(태블릿)를 소개하는 책자 내용이 담겨 있다. ‘LTE 비디오를 즐기는 새로운 기준, 갤럭시뷰!’라는 문구를 보면 유플러스에서 갤럭시뷰 LTE 버전을 출시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유플러스는 ‘18.4인치 대화면 태블릿의 스크린 비율 16:9’, ‘어디에서나 LTE로 볼 수 있는 이동성’, ‘갤럭시뷰 전용 LTE 비디오포털인 유플릭스’ 등을 이 제품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갤럭시뷰는 18.5인치 풀HD(1920 x 1080) 화면, 엑시노스7580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공간, 마이크로SD카드슬롯,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7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 등을 탑재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먼저 판매된 갤럭시뷰는 현재 LTE 모델의 경우 미국 이동통신사 AT&T에서 600달러선(약 7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AT&T가 취급하는 갤럭시뷰 LTE 버전은 내장공간이 64GB여서 용량 면에서도 와이파이 버전(32GB)과 차별화를 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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