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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5경기 6골’ 메시, 라리가 1월 '이달의 선수'...사상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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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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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라리가 1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은 라리가의 타이틀 스폰서인 ‘BBVA(Banco Bibao Vizcaya Argentaria, 스페인 은행)’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월 한 달 동안 메시의 활약을 엄청났다. 1월에 치러진 라리가 5경기에서 메시는 6골을 넣었고, 바르셀로나의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메시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역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승점 54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기록 중이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1점)보다 3점이 앞서있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은 2013년 9월 신설됐고, 메시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에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선수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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