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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절정'…부산→서울 5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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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부터 귀경 행렬이 몰려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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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 10일 오전 2시 해소 전망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오후 귀경 행렬이 몰려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출발지별로 서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요금소 기준)은 목포 6시간 20분 부산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53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4시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 3시간 30분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울산 4시간 31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현재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대구분기점→금호2교북단, 대전나들목→청주나들목, 천안분기점→입장휴게소 등 모두 69.5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고창나들목→선운산나들목,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서김제나들목→군산휴게소 등 80.8km 구간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10km 구간도 차량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전국 43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이며, 다음 날(10일) 오전 2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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