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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손흥민-이청용, 희비 엇갈린 현지 언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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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출전 시간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많았지만 현지 언론은 손흥민(토트넘)의 손을 들어줬다.

이청용은 7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스완지 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서 선발 출전했지만 45분간 부진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소속팀은 1-1로 비겼다.

좌측 날개로 선발 출격한 이청용은 전반 스완지의 공세 속에 이렇다 할 날카로운 모습을 연출하지 못했다. 동료들과 호흡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손흥민은 동시간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벌어진 왓포드와 EPL 25라운드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20여 분간 뛰며 소속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의 장점이 발휘된 한 판이었다. 투입 3분 만에 개인기로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상대 골키퍼를 위협하는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드리블과 패스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엇갈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6.5점을 줬다. 20여 분 출전한 선수치곤 좋은 평가였다.

반면 이청용은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양 팀 최저인 4점의 혹평을 받았다. 후스코어드 닷컴도 선발 22명 중 두 번째로 낮은 6.2점을 부여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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