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일부구간 정체 시작…"정오 무렵 정체 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6일) 부터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어제 시작된 귀성행렬은 이른 새벽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전 9시쯤 절정에 이른다는데요. 귀성길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전병남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벌써부터 조금씩 밀린다고요?

<기자>

이른 새벽이지만 고향을 찾아 나선 차량이 고속도로로 속속 몰리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조금씩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초 예상보다는 조금 늦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심해져서 정오 무렵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CTV를 통한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부산 방향으로 차들이 몰리면서 주행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중부선 이천휴게소 통영 방향도 한시간 전과 비교해봤을때 차들이 크게 늘어났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은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벌써부터 정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대구까지는 3시간 20분, 광주는 3시간, 강릉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42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오늘은 더 많은 45만 대가 귀성길에 오르지만, 고향 가는 길은 내일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귀성 행렬도 이어져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도 3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병남 기자 nam@sbs.co.kr]

☞ SBS뉴스에서 마련한 설 연휴 '꿀 정보'

☞ SBS 뉴스 바로가기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