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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화려한유혹' 최강희, 딸 죽음에 오열 '새국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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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최강희의 딸이 계단에서 굴러 뇌진탕을 당했다.

1일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외국으로 떠나려는 형우(주상욱)와 은수(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석현(정진영)은 두 사람을 위한 환송파티를 준비하고, 두 사람은 내키지 않지만 파티에 참석한다.

일주(차예련)는 옷단장을 하며 "내 발목은 여기에 붙들어 놓고 혼자 떠나? 그렇게 놔주지 않겠다"고 형우에 대한 분노를 꼽씹었다. 파티 당일 석현은 은수를 아련하게 보며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한다. 은수는 석현을 침대에 눕히고, 석현은 "꼭 떠나야 하냐"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은수는 석현의 말에 "설마?"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은수와 형우는 석현의 집을 돌며 산책을 하고, 은수의 딸 미래는 무혁(김호진)과 놀다 무혁이 벗어놓은 옷에서 중요한 서류를 발견한다. 미래는 예전에 은수가 그 서류를 가지고 있던 것을 생각해 내고, 자신이 챙기는데 마침 방에 들어온 일주는 그 서류를 뺏으려 한다. 미래는 도망다니다 일주의 방에 있는 가방에 숨긴다.

이후 일주는 미래를 계속 쫓아다니고, 사람들에게 "내 결혼반지를 가져갔다. 잡아달라"고 한다. 미래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니다 계단에서 넘어졌고, 뇌진탕을 일으켜 죽음을 암시햇다. 이 모습을 본 은수는 미래를 붙들고 오열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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