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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베 정치 용서하지 않겠다"…日 올해 유행어 톱1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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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일본 시인 가네코 도타가 만든 '아베 정치를 용서할 수 없다'는 문구.(출처=사와치 히사에 트위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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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일본에서 한해 동안 신조어나 유행어를 선택해 관련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인 '2015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 '바쿠가이(爆買い)'와 '트리플 쓰리(triple three)'가 선정됐다고 지지통신이 1일 보도했다.

바쿠가이는 중국인들의 '싹쓸이식' 대량 구매를 뜻하며, '트리플 쓰리'는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柳田悠岐)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야마다 테쓰토(山田哲人)가 달성한 '타율 3할과 30홈런, 30도루'를 의미한다.

이밖에 톱10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내세운 '1억 총활약사회'와 정권이 추진한 안보 관련 법안에 반대 구호로 나온 '아베 정치를 용서하지 않겠다(アベ政治を許さない)', 학생조직 '실즈'(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학생긴급행동·SEALDs)도 포함됐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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