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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타톡톡] 김영철·서장훈, 강호동의 새 남자들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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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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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방송인 김영철과 서장훈이 강호동의 새 남자들이 된다. 강호동과 함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웃음의 두 축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

두 사람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구성.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 질문을 받고 출연자들이 직접 몸을 부딪혀가며 실험을 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호동과 서장훈이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에 대한 시청자의 질문에 직접 대결을 벌여보고, 시청자의 요청에 추운 날씨 속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보는 황당한 실험들이 이어진다. 이 같은 정돈돼 있지 않은 구성에서 나오는 돌발 재미는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재기발랄한 만담이 곁들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과 서장훈은 이 프로그램에서 각각 웃음의 한 축을 맡을 예정. 김영철이 특유의 생기 넘치는 기운으로 재밌는 장치를 만든다면, 서장훈은 현실적이고 독한 지적을 곁들어가며 분위기를 정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호동이라는 간판 MC가 있고 ‘좌 서장훈, 우 김영철’의 두 축이 있는 것.

‘아는 형님’은 즉석 상황에서 재미를 안기는 구성이다. 별다른 구성 없이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돌발상황이 웃음을 유발한다. 정통 코미디언 출신인 김영철의 끊이지 않는 웃음 에너지와 여러 토크쇼에 출연하며 냉철한 지적 속 재미를 만든 서장훈의 웃음 조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서장훈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동상이몽’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왔고, 김영철은 올해 ‘무한도전’과 ‘일밤-진짜사나이’, ‘나혼자산다’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재밌는 웃음 장치를 만들며 대세 개그맨으로 부각됐다.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강호동의 새로운 남자들’이 된 두 사람이 ‘아는 형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는 형님’은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황치열, 김세황, 민경훈 등 8명의 멤버가 출연한다. 첫 방송은 5일 오후 9시 4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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