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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하철 9호선도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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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이달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도 일회용 교통카드에 대한 현금영수증이 발급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1~8호선에서 발급 중인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을 9호선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은 사용 뒤 환급받는 보증금을 제외한 '발매금액'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예컨대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할 때 운임 1150원과 보증금 500원을 냈더라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보증금을 제외한 1150원이다.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은 무기명 방식으로 발급된다.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챙겨뒀다가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서 영수증 거래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1~9호선에서 발급된 일회용 교통카드는 약 408억원(4800만건)이다. 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8호선에서 발급된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은 8억7000만원(72만건)이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는 단체승차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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