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황재균 포스팅 공시...5일까지 입찰진행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의 포스팅이 1일(이하 한국시간)공시됐다. 황재균에 대해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오는 5일까지 입찰에 응할 수 있다.

이에 앞서 KBO는 롯데의 요청에 따라 지난 달 26일 메이저리그에 황재균 포스팅을 요청했다. KBO의 요청에 이어 공시까지 기간이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였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는 구단의 입찰을 받은 후 최고액에 응찰한 구단을 KBO에 통보하게 되고 이후 4일 이내에 이의 수용여부를 회신해주어야 한다.

황재균에 앞서 포스팅에 나섰던 외야수 손아섭에 대한 응찰 구단이 없어 충격을 준 가운데 과연 이번에는 어느 구단이 나서 입단 교섭권을 따낼지 주목된다. /nangapa@osen.co.kr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