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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뉴스콕] 키높이 신발..."멋 내다 발병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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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기 뉴스를 콕 집어 전해드리는 '뉴스 콕'입니다.

남성분들이 많이 찾는 '키높이 신발'.

키는 커 보이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키높이 신발'을 신으면 낮은 굽보다 발 앞쪽에 2배 가까운 체중이 실리게 됩니다.

이렇게 한쪽에 힘이 쏠린 상태가 지속되면 발가락이 휘어지거나 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하이힐을 오래 신었을 때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증상의 남성 환자가 최근 4년 사이에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발 건강을 지키려면, 굽 높이가 최대 5cm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앞뒤 높이 차이가 크지 않은 제품을 고르고, 발이 조이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신발은 약간 크게 신는 게 좋다고 합니다.

'키높이 신발'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이런 주의점 명심하셔야겠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 달 정도 남았는데, 휴가는 다 사용하셨나요?

직장인 중 상당수가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를 보면, 직장인들이 한 해 사용하는 유급휴가 일수는 6.4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남은 연차 일수가 7.4일로 사용한 유급휴가 일수보다 많았습니다.

또 응답자의 70% 정도는 남은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업무가 너무 많거나, 회사가 연차를 쓰지 않는 분위기라서, 또는 상사와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 휴가를 제대로 못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나친 업무량과 주변의 눈치 때문에 제대로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건데요.

잘 쉬어야 일도 잘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지난해 5월과 4월 불이 났던 서울 강동과 강남의 가정집 사진입니다.

두 곳 모두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애완견이 배터리를 물어뜯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에 애완견이 물었을 때와 비슷한 압력을 가했더니 금방 불이 납니다.

다른 휴대전화 배터리도 압력을 가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터져버리고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외부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애완견 기르시는 분들은 안전을 위해서 집에서 휴대전화 배터리 잘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 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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