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장윤정 남동생, 변호사 사임 기일변경 요청 '이유는?'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가수 장윤정과 3억 2000여만 원 상당 대여금반환청구소송 중인 남동생 장경영 씨가 항소심 첫 변론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한 매체는 27일 법조계 말을 인용해 장경영 씨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일변경신청서를 직접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일 장 씨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수로 측에서 사임서를 제출한 뒤 7일 만에 소송당사자가 직접 나선 일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 기일변경 신청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3월 장경영 씨를 상대로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며 소장을 접수했다. 장윤정 측은 장경영 씨가 투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빌려갔는데 이중 1억 8000여만 원만 갚고 나머지는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친동생 측은 장윤정으로부터 빌린 돈은 1억 3000만 원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3억 5000만 원은 장윤정이 아닌 어머니 육흥복 씨로부터 빌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1심 재판부는 "어머니가 관리하던 장윤정의 돈 빌린 것"이라고 판단해 "장윤정에게 3억 2000만여 원을 돌려줘라"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고, 장경영 씨 측은 이에 불복 즉각 항소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최근 장윤정과 관련한 폭로성 보도자료를 연달아 발송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심심하면 들어와~ SS '인기 무료만화'
▶톡톡튀는 기사를 원해? '칼럼&기획'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