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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기아차, 부분변경 '더 뉴 K3' 출시…주력 트림 '트렌디'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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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기아차 K3가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The New) K3’의 사진 영상 발표회를 가졌다.

K3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3’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해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 및 고급감을 더하는 한편,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이는 등 새로운 준중형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세련미+고급감 더한 내외장 디자인

‘더 뉴 K3’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세련미 및 고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줬으며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지속하고 있다.

후면부 또한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 통해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내장 디자인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여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공조 및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튀어나오게 만들어 고객들이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센터페시아 등 내부 곳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및 크롬장식을 적용했으며, 변속기 판넬 디자인을 변경하고 사이드 에어 벤트에 크롬 가니쉬 적용, 센터페시아 가니쉬 카본패턴 개선으로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기아차는 ‘더 뉴 K3’를 출시하면서 소비자 선호 반영한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먼저 ‘더 뉴 K3’에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자동변속기 전 모델 기본 장착돼 고객들이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 → 32bit)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또한 ‘더 뉴 K3는 운전자의 후측방 시야 사각 지역에서 오는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 차선 변경시 도움을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평행 주차뿐만 아니라 직각 주차 시에도 핸들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더 뉴 K3’의 트렌디 트림에 특별히 트렌디A, 트렌디C, 트렌디E라는 3개 트림을 별도로 운영해 기존 고가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던 옵션을 주력트림에서 안전, 편의, 스타일의 콘셉트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트렌디A 차량에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공통사양 이외에 추가로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기본 장착 되며 트렌디C 차량에는 공통사양 외에 앞좌석 통풍시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가 기본 적용되고, 트렌디E에는 HID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제동등 등이 기본 장착 된다.

기아차는 ‘더 뉴 K3’의 트렌디 A.C.E 모델을 1823만 원의 동일 가격으로 특별 운영해 기호에 따른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14.3km/l 연비 확보

기아차는 ‘더 뉴 K3’를 선보이며 차량의 성능을 기존 보다 한 단계 높여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 ‘더 뉴 K3’는 14.3km/l의 연비를 확보해 기존 모델보다 0.3km/l나 연비가 향상 돼 약 2% 이상 높아졌다.(15인치 휠 기준)

또한 최고출력 132마력(ps), 최대토크 16.4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8마력(ps), 0.6kg·m 줄었지만 실제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중속 출력을 개선해 고객이 실제 도로 운행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 기아차 측 설명에 따르면 저중속 출력 개선을 통해 80km/h에서 120km/h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7.6초에서 36초로 단축됐다.

‘더 뉴 K3’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521만 원, 트렌디 1735만 원, 트렌디 A.C.E 1823만 원, 프레스티지 1909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022만 원, 노블레스 2095만 원이다(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된 스포티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더 뉴 K3’는 고객들의 기호에 딱 맞춘 준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지향의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정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인에게 보낼 열정 메시지 작성, 열정 스토리 주인공 추천 시승 이벤트 2가지를 실시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상 3000명에게 비타민 음료 각 2병씩을 열정 스토리 주인공으로 선정 된 히어로상 30명에게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K3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렌탈권과 크리스마스 케익을 히어로상 수상자를 추천한 인원 30명에게 추천인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익을 각각 증정한다. /f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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