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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벵거, “1월 이적시장서 움직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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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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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다가올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시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트위터를 인용해 “벵거 감독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준 높은 선수가 있으면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레스터 시티와 승점 2점 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25일 디나모 자그레브를 3-0으로 완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현재 3위로 다음 달 10일 올림피아코스에 승리하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문제는 이번 주말부터 재개되는 리그다. 자그레브전에서 잭 윌셔, 대니 웰백, 토마스 로시츠키, 다비드 오스피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시오 월콧, 프란시스 코클랭, 미켈 아르테타 등 무려 8명이 결장했다.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면서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게다가 경미하지만 공격의 핵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수급해야 장기 레이스를 무사히 치를 수 있다. 과연,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수가 나타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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