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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서 토네이도로 실종됐던 여성 4년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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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에서 토네이도로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4년 만에 발견됐다고 ABC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2011년 4월 앨라배마주 서부 터스컬루사에서 토네이도로 실종된 로리 앤 맥코넬(53)을 지난 19일 플로리다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터스컬루사 경찰은 맥코넬이 발견된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경찰과 세관국경보호국(CBP) 등과 협력해 그의 행방을 수소문해 왔다.

맥노켈이 사라진 날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12명이 숨지고 도시 내 시설 10% 가까이 훼손됐다.

터크컬루사 경찰은 맥코넬과의 통화를 통해 그가 건강한 상태라는 점을 확인했다.

맥코넬이 정확히 어떻게 사라졌고, 왜 살던 곳으로 돌아오지 않았는지,경찰이 그를 어떤 방법으로 찾아낸 것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토네이도로 맥코넬 외 3명이 추가로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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