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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센스, 오늘(13일) 대마초 흡연 항소심…쌈디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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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래퍼 이센스(강민호·28)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진행된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는 13일 오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이센스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항소심 공판에서 슈프림팀으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사이먼디(쌈디, 31·정기석)가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이센스와 사이먼디는 2003년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09년 슈프림팀으로 정식 데뷔해 활동했다. 2년 전 이센스가 소속 레이블 아메바컬쳐를 떠나면서 각자 독자 노선을 걸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센스는 지난 7월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무책임한 행동이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센스는 구속 수감 중임에도 지난 8월 27일 0시 첫 정규앨범 'The Anecdote'를 발표해 힙합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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