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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용인 유류보관창고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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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용인 유류보관 창고서 불 (용인=연합뉴스) 7일 오후 9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한 유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2015.10.8 <<경기도재난안전본부>> you@yna.co.kr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7일 오후 9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한 유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15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용인·수원 등 11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에 메틸렌과 경유 등 유류가 보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원인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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