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실종, 양심 가책 견디지 못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은우가 집을 나갔다.

10월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자신이 친 아들이 아닌 것을 아버지 태중(전노민 분)이 알게 되자 스스로 집을 나가는 문혁(정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혁은 퇴원 후 갈 곳이 없다며 은실(전미선 분)을 찾아가고, 밥을 달라며 따듯함이 느껴져서 어머니를 찾아왔나보다고 눈물을 보인다. 금복은 그런 문혁을 우연히 보게 되고, 문혁은 금복에게 마지막을 암시 하는 듯한 인사를 한다.

아니나 다를까, 문혁은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뒤늦게 집에 온 태중은 예령(이엘리야 분)과 함께 다급하게 문혁을 찾아나섰다. 짐까지 이미 싸서 사라진 문혁. 미연(이혜숙 분)은 문혁이 나쁜 마음을 먹었으면 어쩌냐고 하지만 태중은 그런 미연의 투정까지 들어줄 여유가 없었다.

헤럴드경제

사진: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태중은 문혁의 소재를 찾을까 해서 방을 뒤지고, 그러다 유전자 연구소 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완벽하고 철저하게 확인한 태중. 태중은 무너지고, 홀로 아파했을 문혁의 생각에 마음이 찢어진다. 또한 태중은 그 안에 있는 문혁과 자신의 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플 뿐이었다.

한편, 태중은 문혁의 사무실로 찾아가지만 그곳에도 문혁은 없었다. 다급하게 금복(신다은 분)을 부르는 태중. 금복은 문혁이 없어졌다는 얘기에 자신을 찾아와서 갈 곳이 없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고, 태중에게 이를 알린다.

금복의 도움으로 문혁이 있는 곳을 찾아간 태중. 태중은 눈물을 흘리는 문혁을 꼭 끌어안고 "달라진건 없어, 아무일도 없어. 넌 그냥 네 자리를 지키면 돼"라며 감싸 안았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