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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中열병식 앞두고 미군-자위대 미국서 대규모 상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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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자위대원 4천 명 참가…함포 사격 공개

연합뉴스

재작년 2월 펜들턴 기지에서 진행된 미·일 합동훈련 당시 일본 육상 자위대 병력이 미 해병 수직이착륙 수송기 MV-22 오스프리에서 내려 전개되는 모습(AP.연합뉴스.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3일)을 통해 대국 군대의 위용을 자랑하기 앞서 미국과 일본이 대규모 상륙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하며 동맹의 결속을 과시했다.

자위대와 미군 약 4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중인 양측의 합동 훈련이 1일(현지시간) 공개됐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훈련에서는 근해의 미군 함정과 자위대 이지스함이 양국 병력의 유도에 따라 함포 사격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훈련에 일본 측에서는 자위대 대원 약 1천 100명과 호위함, 헬기 등이 참가했고 미국 측에서는 해병대원 등 약 3천 명의 병력과 해군 함정이 나섰다. 훈련은 9일까지 진행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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