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미국 촬영 취소, 답변서 아직 못 받아"

[OSEN=권지영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미국 촬영이 취소된 가운데, 제작진은 아직 미국 측으로부터 답변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호진PD는 1일 오전 OSEN에 "미국 정부에서 이번 주 중으로 답변서를 받기로 했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 정확한 시점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1박2일'은 미국 특집 촬영을 위해 오는 6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정부로부터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1박2일' 측은 그 이유가 담긴 답변서를 기다리는 중이다.

'1박2일'은 새로운 해외 특집에 대해서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 유PD는 앞서 "원래 해외를 가는 게 목적이 아니라, 미국에서 촬영을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던 것이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또 다른 해외 특집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한다./jykwon@osen.co.kr

<사진>'1박2일' 제공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