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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PL 리뷰] ‘콜로치니 자책골’ 아스널, 10명 뉴캐슬에 1-0 승...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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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9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지난 리버풀전 무승부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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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승부수, 월콧 최전방 배치
뉴캐슬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나섰고 플로리안 타우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무사 시소코가 2선에서 공격을 돕는다. 중원에는 버논 아니타와 잭 콜백이 배치됐고 포백은 마사디오 아이다라, 파브시리오 콜로치니, 찬셀 음벰바, 대릴 얀마트가 구축했다. 골문은 팀 크룰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 역시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티오 월콧이 공격으로 나섰고 2선에는 알렉시스 산체스, 아론 램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배치됐다. 중원은 프란시스 코클랭과 산티 카솔라가 중용됐고 수비라인은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핵토르 벨러린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페트르 체흐가 꼈다.

# 뉴캐슬 악재, 미트로비치의 퇴장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15분 뉴캐슬은 위기를 맞이했다. 미트로비치가 볼이 빠진 뒤 코클랭의 발을 밟았고, 이를 본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에 뉴캐슬은 최전방 공격에 공백이 생겼고, 이른 시간에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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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적인 열세 뉴캐슬, 거친 플레이로 일관
수적 열세를 맞이한 뉴캐슬은 파울을 이용한 거친 플레이를 통해 아스널의 공격을 차단했다. 전반 15분 미트로비치의 레드 카드를 포함해 전반에만 4장의 카드를 받으며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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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적 우위 아스널, 아킬레스건은 패스-판단 미스
반면 수적 우위를 맞이한 아스널은 기회를 이용하지 못했다.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며 계속해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잦은 패스미스가 발목을 잡았다. 이는 문전에서 매끄러운 공격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또한 판단 미스를 보이며 주도권의 흐름은 계속해서 끊겼다.

# 아스널, 계속된 주도권...선제골로 결실
계속해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던 아스널은 선제골로 결실을 맺었다. 후반 7분 체임벌린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슈팅이 콜로치니를 맞고 굴절됐고, 이것이 그래도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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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공방전, 득점은 한 골에 만족
양 팀은 계속해서 공방전을 펼쳤다. 아스널은 추가골, 뉴캐슬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승리는 아스널이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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