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안전문과 지하철 사이에 끼여 구조작업
지하철 2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사고 피해자는 지하철 안전문을 정비하는 직원"이라며 "이 직원이 지하철 도착 전 안전문 안에 있었던 이유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지하철과 안전문 사이에 끼여 있는 이 남성을 구조 중이다.
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열차가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났다"며 "이후 열차에서 나와 보니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지하철과 안전문 사이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해당 구간 열차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표를 환불조치하고 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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