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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딱 너 같은 딸’ 이수경, ‘시집살이 첫날부터 사고’ 떡밥에 밍밍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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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출처: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캡쳐


▲출처: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인성이 첫날부터 사고를 쳤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인성은 시집살이 첫날부터 아침상을 차리겠다고 나섰지만 결과는 영 신통치 않았다.

인성(이수경)은 아침 일찍부터 상을 차린다고 나섰지만 영 부엌일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그만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인성은 판석(정보석)이 가장 아끼는 밥그릇을 깨버렸고 이내 손가락에 피를 보며 정근(강경준)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섰다.

판석은 살아생전 부인이 아끼던 밥그릇인데 아까운 듯 했지만 티는 내지 않았고, 밥을 한술 뜨자 완전 떡이 되어서 당황스러움을 자아냈다. 승근(정우식)은 국을 먹더니 멸치가 걸린다며 당황스러워했고 정근은 인성의 편을 들며 챙겼다.

판석은 인성에게 첫 날부터 애를 썼다며 다독였지만 음식은 영 입에 맞지 않는 듯 정이(조우리)에게 소금을 가져오라 말했고, 인성은 민망함에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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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캡쳐


▲출처: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캡쳐 정기(길용우)는 인성과 정근이 잘 자고 출근은 했냐 물었고 판석은 인성이 아침상을 차려줬다며 웃었다. 판석은 인성이 차린 밥이 떡밥에 맹탕이었지만 정성이 보기 좋았다며 기특해 했고 정기는 인성의 입덧은 끝났나 모르겠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정기는 어쨌든 인성을 잘 봐달라 부탁했고 판석은 결혼 시키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면서 텔레비전을 틀었다. 판석은 사과를 파는 홈쇼핑 광고를 보고는 인성이를 위해 당장 사줘야겠다며 전화라도 들 기세였지만 애자가 모습을 보이자 멋쩍은 듯 했다.

판석은 홈쇼핑 1인 시위 이후 더 이상 홈쇼핑 물건을 사지 않기로 했다며 고개를 돌렸지만, 애자가 입덧하는 며느리를 위해 사과를 살 수 있다며 화려한 화술로 유혹해 판석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결국 판석은 사과 한 상자가 남았다는 말에 얼른 수화기를 들었고 사과를 당장 사겠다 재촉했다. 정기는 며느리에게 사랑 받는 시아버지가 되겠다며 웃었고, 한편 애자는 최단 시간 완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

진봉(최정원)은 애자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면서 부케를 받은 희성(정혜성)이 3개월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3년 동안 결혼을 못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물었고 애자는 희성에게 말은 해보겠지만 큰 기대는 말라며 얼른 자리를 벗어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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