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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안개·일교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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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근처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 산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과 이튿날인 30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에 내륙과 해안에 다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이날과 이튿날 동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이 점에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해와 달의 인력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따라서 남해안과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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