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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VS 이청용’ EPL 첫 맞대결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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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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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3, 토트넘)의 이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코리언 더비’ 바람이 불 전망이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020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SON’이라고 새겨진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게 뛰게 된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99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는 기성용(26, 스완지 시티)과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어 손흥민까지 세 명이 됐다. 국가대표팀의 주력멤버인 세 선수는 영국무대서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PL리거 세 선수는 오는 9월 3일 화성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전에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9월 8일 레바논 원정경기까지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

손흥민 대 이청용의 대결은 9월 20일에 잡혀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주전 측면공격수 자리를 곧바로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용이 토트넘전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곧바로 ‘코리언 더비’가 성사된다.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모두 런던을 연고로 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다.

오는 10월 5일에는 토트넘과 스완지 시티가 스완지 시티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주축선수 손흥민과 기성용이 EPL무대서 첫 맞대결을 펼칠 것이 유력하다. 국가대표에서 기둥역할을 맡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에 벌써부터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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