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9월9일 애플 행사 "아이폰6c 없고 '로즈골드'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013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폰5c' 모델.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 인턴기자 = 9월 9일 열리는 애플 행사에서 10cm(4인치) 화면크기의 스마트폰 '아이폰6c'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애플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9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아이폰6c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6c의 출하 공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c는 아이폰 시리즈보다 가격이 싸고 색상이 다양하다. 애플은 2013년 아이폰5, 아이폰5s에 이어 아이폰5c를 출시한 바 있다.

업계는 그동안 아이폰6c의 출시 여부를 주목해왔다. 아이폰5c 때처럼 올 가을 출시된다는 설도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자사 제품간 시장의 자기잠식을 우려해 아이폰6c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애플은 아이폰6c의 출시 시점을 뒤로 미루고, 하반기에는 아이폰6s 시리즈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6s 시리즈 공개와 함께 아이폰5c 생산도 중단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6s 시리즈에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업계 전문가들과 외신들은 애플이 핑크 또는 로즈골드 색상의 차세대 아이폰을 출시할 것을 예상해 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취재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색상과 그 이름에 있어 '로즈골드'임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9월 9일 열리는 애플의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는 아이폰6s 시리즈 외에도 신형 애플TV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규모는 지난해보다 3배가 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날 언론사에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Hey Siri, give us a hint)'라는 문구가 적힌 초청장을 배포했다.

뉴스1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언론에 미디어 행사 초청장을 보냈다. 초청장에는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oho090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