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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무리뉴 감독, “벵거 감독과 악수 거부, 문제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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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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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악수를 하지 않은 것이 논란이 될만한 일이 아니라 주장했다.

첼시는 지난 2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A(잉글랜드 축구협회) 커뮤니티 실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해 우승에 실패했다.

양 팀의 경기 결과와 더불어 양 감독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다. 평소 앙숙관계를 이어오던 무리뉴 감독과 벵거 감독의 문제는 경기 후 발생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 선수단을 기다렸고, 외질을 시작으로 모든 선수들과 정답게 악수를 나눴다. 그러나 정작 두 감독은 악수를 나누지 않았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언론을 통해 이에 대해 설명했따. 무리뉴 감독은 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 장면이 이야기 거리가 되질 않길 바란다. 만약 당신이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누거나 악수를 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감독이 그가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이와 악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과 벵거 감독이 악수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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