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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오늘보다 내일 더 덥다…영남 지방 40℃ 육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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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폭염 주의보가 새로 내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더위 전망 알아봅니다. 정혜윤 기자!

지금 더위도 무척 심한데, 내일부터는 무더위가 더 심해진다는 건가요?

[기자]
장마 뒤 시작된 폭염이 갈수록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 기온이 올여름 들어 가장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기온이 내일 33도, 모레는 34도, 토요일에도 33도까지 치솟겠는데요.

이 때문에 서울 등 수도권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 11시 발효 예정인데, 지난 7월 10일 이후 27일 만입니다.

충청과 남부지방도 대부분 수은주가 35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찜통더위가 가장 심한 영남지방은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크게 확장하면서 폭염이 더 강해지는 건데요.

습도가 더 높아지면 몸으로 느끼는 체감 더위는 훨씬 심해져 열사병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오늘도 전국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대구가 37.7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 경주 37.6도,강릉 35.8도, 서울 32.7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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