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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도연 "이병헌과 두 번째 호흡,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협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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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전도연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을 언급했다.

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는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배수빈, 김영민,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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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 역을 맡은 전도연은 "영화를 오늘 처음 봤다. 무술, 맹인연기가 되게 완벽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내가 되게 잘한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정을 절제하기 위해 노력한 것은 없고 순간순간 촬영할 때 집중하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에 대해 "이병헌 씨와 영화 '내 마음의 풍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감정적으로 강하고 쉽지 않았던 신들이 많았는데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했다. 월소 감정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줬고, 이병헌 씨는 유백 감정에 집중할 수 있게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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