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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출시만 남았다…아이폰6S 포스터치 패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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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재문 객원리포터] 애플이 가을에 공개하는 아이폰6S에 탑재되는 포스터치 탑재 액정의 최종 양산본이 유출됐다.

맥 전문 수리 업체인 맥픽싯(Macfixit) 호주ㆍ유럽 사이트는 최근 아이폰6S 최종 양산 검증 확인이 새겨진 아이폰6S 전면패널을 입수하고, 사이트 내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맥픽싯 블로그는 해당 유출사진을 올리며 “새로운 센서를 탑재한 아이폰6S는 애플워치와 같은 조작 체계를 가졌다”며 “부품의 빠른 입수로 인해 교체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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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스마트폰 부품 유출사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소니 딕슨(Sonny Dickson)이 자신의 트위터에도 게재했다. 그는 디자인상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검은 색의 점들이 포스터치 탑재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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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치(Force Touch)는 감압식 기술로, 화면을 누르는 압력의 정도를 감지해 각각 다른 기능이 실행되도록 하는 신기술이다. 애플워치와 맥북에 이미 탑재된 기술이지만, 아이폰에 적용된 적이 없어 전 세계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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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두꺼워지는 아이폰6S의 이유가 포스터치 센서에 있다고 내다봤다. 네티즌들은 “포스터치로 인해 어떤 기능이 더해질지 기대된다”, “애플워치처럼 OLED 패널이 탑재될지 궁금하다”, “공용 플랫폼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지가 관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eamoon05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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