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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애플, “이통사업 안한다” 공식 부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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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상이동통신망(MVNO)사업을 논의하지도 않았고 시작할 계획도 없다.”

CNBC는 4일(현지시간) 애플 대변인이 하루 전 나온 미국과 유럽에서의 가상이동통신망(MVNO)사업 준비설 보도에 대해 이같이 공식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나온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는 미국 통신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서 “애플이 미국과 유럽의 이동통신망 사업자들과 손잡고 MVNO사업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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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상 이동통신망서비스를 한다는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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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상이동통신서비스를 한다는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가 나가자 대변인을 통해 즉각 부인했다. 사진=CN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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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르면 애플은 iOS용 특수 심카드를 사용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값싼 이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4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이런 MVNO와 관련된 협의가 회사 내부에서 결코 논의된 바 없으며, 이 서비스를 시작할계획도 결코 없다”고 즉각 부인했다.

애플 주식은 4일 나스닥 개장 90분 간 4.4%나 빠졌고 MVNO참여 부인 발표이후(동부시간 13시42분) 전일대비 3.1% 하락세로 안정세를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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