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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MS 윈도우 10, 론칭 후 OS 점유율 '4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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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10이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3일(한국시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 등 외신들은 아일랜드 통계회사 '스탯카운터'의 수치를 인용,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윈도우 10이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스탯카운터는 특정 운영 체제(OS) 사용자가 웹을 검색하는 방법의 페이지뷰를 측정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OS 중 윈도우 10을 선택한 사용자는 지난달 29일 출시된 윈도우 10은 출시 당일 0.3%에서 0.6%로 두 배 상승했다. 이어 지난 1일 점유율에서는 2.5% 가까이 상승했다. 전체 OS 점유율에서는 아직 미미하지만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려 4배가 뛴 수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경우 윈도우 7이나 윈도우 8.1를 사용하던 소규모 기업에 제공된 무료 업그레이드이었다는 점에서 더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주말이었던 토요일 윈도우 10의 미국 점유율이 3.7%였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특히 윈도우 1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13년 10월 중순 출시됐던 윈도우 8.1과 비교해 점유율 속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출시 사흘 째 전 세계에서 4번째, 미국에서는 6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지닌 OS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 첫날 윈도우 10을 실행한 기기가 14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은 지난달 29일 전세계 190개국에 공식 출시했다.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윈도우 10은 코타나(Cortana), 엑스박스 앱,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에 시작메뉴가 복원되는 등 큰 변화보다는 익숙한 윈도우 환경을 좀더 어필했다. 좀더 개인화되고 생산성을 높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스탯카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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