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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UFC] 론다 로우지, 34초 만에 코레이아에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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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론다 로우지가 2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밴텁급 6차 방어전에서 베시 코레이라를 34초 만에 KO승으로 제압했다.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성 파이터인 론다 로우지(28·미국)가 베시 코레이아(32·브라질)를 34초 만에 꺾고 6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로우지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0’ 밴텀급 경기에서 코레이라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로우지는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코레이라를 압박했다. 자신의 장기인 그라운드가 아닌 완벽한 타격전으로 몰아친 로우지는 30여 초 만에 코레이라를 때려 눕혔다.

경기 전 1분 안에 경기를 마치겠다고 장담했던 로우지는 약속대로 강력한 라이트 한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근 그가 치른 4경기의 총 시간이 불과 겨우 140초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로써 로우지는 격투기 전적에 12승 무패를 이어갔고 자신의 6차 방어도 완벽하게 성공했다.

로우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여자 70kg급 동메달리스트로 2013년 UFC에 데뷔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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