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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일 날씨] 주말 막바지 가마솥 더위…중부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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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 '나쁨'…외출시 자외선차단제 '필수'

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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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일 전국이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는 주말 막바지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울산 34도, 광주 32도 등 곳곳에서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중부와 전북, 경북 서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밤 사이 이따금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높지 않게 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로 나타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북부 지방의 경우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고, 충청 이남 지방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중부와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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