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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바르사, 페드로 이적설 부인..."어떤 이적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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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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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어떤 선수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페드로 로드리게스(28)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페드로는 맨유와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바르토메우 회장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비와 미드필더를 보강한 맨유는 마지막으로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복수의 유럽 매체는 그 타깃이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로 보고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게다가 앙헬 디 마리아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는 만큼 그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이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페드로가 맨유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계획에도 없다는 것이 바르셀로나의 입장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리는 팀에서 어떤 선수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페드로의 이적에 대한 많은 기사를 읽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엔 제안을 받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의 스쿼드는 모든 것이 갖춰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지금과 같을지는 알 수 없다. 맨유가 디 마리아의 이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페드로의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맨유가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22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를 제안한다면 바르셀로나는 결정 권한이 없어진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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