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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글의 법칙' 힘드니까 웃음 밖에 안나오죠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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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지승훈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20기다운 패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20번째 시즌 히든 킹덤'편에서는 해골섬을 찾아 떠난 병만족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을 따라 나선 20번째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모두 강한 모습이었다. 예능에서의 경험이 많은 정준하를 비롯, 2AM 진운, 남규리, 샘해밍턴, 심형탁을 비롯 예능초보 도상우까지 모두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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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섬은 말그대로 쉽지않은 환경이었다. 해골섬을 가기 위해 구멍난 배를 이끌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병만족은 몰아치는 급류와 거대한 암벽과 싸우며 전진했다.

병만의 노하우로 무사히 하룻밤을 지낼 장소를 찾아낸 병만족은 서로 힘을 모아 뗄감을 구하고, 잠자리를 만들고, 식량을 구했다.

그 속에서 피어나는 준하와 진운의 '20살 차이' 케미는 단연 웃음을 안겼다. 진운은 매번 실패하는 준하에게 "무한도전하세요 그냥"이라는 말로 준하를 당황시키는 가 하면 청일점 남규리 또한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홀렸다.

예능에 익숙치 않지만 매사 형들을 도와 열심히 하는 도상우는 새로운 예능루키로 급부상할 듯 보였다. 샘 또한 여러 예능경험을 살려 방송 중간중간 재미를 더하며 야생에서 점차 녹아드는 모습이었다.

힘들지만 서로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주기 위해 미소를 잃지않는 멤버들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마지막 멤버인 포미닛 전효성의 등장으로 힘을 더한 병만족은 앞으로 있을 헤드헌터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SBS '정글의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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