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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디 마리아, 다음 주 PSG와 메디컬...4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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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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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No.7’ 앙헬 디 마리아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은 사실상 마무리가 됐고,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 프랑스 언론 ‘RMC’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의 윙어 디 마리아가 다음 주 PSG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디 마리아는 에세키엘 라베치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것이고, 이미 개인 조건에는 합의를 마쳤다. 영입은 다음 주에 마무리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가 맨유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최근 디 마리아는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판 할 감독은 “당신은 아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좋은 상황은 아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판 할 감독은 디 마리아에 2주치 주급인 36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를 벌금으로 부과했다.

이미 맨유와의 관계는 틀어졌다. 이에 디 마리아는 맨유 훈련에 합류하지 않으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고, 사실상 유력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6300만 유로(약 806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ESPN’은 “디 마리아가 PSG와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연봉은 1100만 유로(약 140억 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로랑 블랑 감독 역시 “모두가 알듯이 협상은 진행 중이다. PSG와 두 구단은 협상을 하고 있다. 이 협상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협상이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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