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기아 윤완주, 일베 논란 해결됐나?…1군 콜업 ‘화제’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 기아타이거즈/윤완주 페이스북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기아타이거즈 윤완주 선수가 1군에 콜업됐다.

오늘(30일) 기아타이거즈 내야수 윤완주 선수가 1군에 콜업된 가운데 과거 일베 용어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윤완주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글을 작성한 바 있다.

윤완주가 언급한 '노무노무'는 극 보수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사용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는 단어이며, '일동 차렷'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상에 사용된 단어이다.

특히 윤완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기아타이거즈의 연고지가 ‘일베’ 회원들이 비하하는 전라도 광주 지역으로 알려져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윤완주는 SNS를 통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뜻인지 모르고 사용했다"며 "언어 사용에 유의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고 자격정지 3개월 중징계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아타이거즈 윤완주는 안 보고 싶다” “실력이 좋아도 인성이 별로다” “윤완주 여전히 실망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완주 선수는 오늘 3개월 중징계 처분이 끝나면서 1군에 콜업된 것으로 알려져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