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1단계 목표였던 발사체의 예비설계와 엔진 시험설비 구축, 7톤급 액체엔진 조립 및 점화·연소시험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다음 달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하며, 2018년 3월까지 한국형 발사체의 핵심인 75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을 비롯해 시험발사체 상세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형 발사체 2단계 사업단장으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정환 박사가 임명됐으며, 2단계 사업까지 성공하면 오는 2018년 4월부터 3단계 사업에 들어가 2019∼2020년 2차례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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