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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페드로 로드리게스(27, 바르셀로나)의 잔류를 원하는 바르사 팬들이 그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두 명의 여성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페드로에 잔류를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바르사의 프리시즌을 끝마치고 미국에서 스페인으로 도착했다. 그리고 페드로는 팀 훈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이때 두 명의 여성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페드로의 차량을 세웠다.
이 두 팬들은 페드로에게 잔류를 부탁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페드로는 자기도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페드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약 382억 원)인데 맨유에겐 그닥 어려운 금액은 아니다.
게다가 앙헬 디 마리아까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이적료로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적절한 상황이다.
동시에 페드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페드로는 주로 MSN 라인(리오넬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우며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과연 페드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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