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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천조달러 지폐 사본' 조악한 위조물에 4명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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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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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 경제범죄수사과는 수조원대 재력가로 행세하며 억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명의 영세건설업자들에게 접근, 수조원을 지난 재력가로 행세하며 건설시행자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1억 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원룸에 거주하던 A씨는 수조원대 재력가로 행세하기 위해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 1천조 달러 복사본 등 조악한 위조물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이날 오전 담당 수사팀 사무실에서 관련 증거물을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2015.7.28/뉴스1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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