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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TF움짤뉴스] 상남자 vs 로맨티스트, 추성훈 매력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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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반전 섹시? 추성훈의 무지개 매력

상남자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로맨틱하기까지 하네요.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스케치북'에 출연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는데요.

예쁜 아내, 예쁜 딸까지 있지만 여전히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마성남' 추성훈의 매력을 지금부터 <더팩트>와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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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노래도 할 줄 아는 남자야!' 추성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KBS2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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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어디선가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주인공은 추성훈이었네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가운데 한 명인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인데요. 드라마 '아이리스' 수록곡으로도 유명합니다.

기타 선율과 추성훈의 목소리만 울려 퍼진 '스케치북' 녹화장. 이렇게 달콤할 수가 없습니다. 한 소절, 한 소절 힘써 부르고 있다는 게 추성훈의 표정에서도 드러나죠? 여자 노래를 부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이 남자 대체 못 하는 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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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삽시다," 추성훈은 또 '스케치북'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위해 영상편지를 썼어요.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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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딸을 향한 메시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에게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위해 영상편지를 써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는데요. '사랑한다'는 흔한 말은 없었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였어요.

"매일 고맙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랑이를 낳아서 무척 감사합니다. 이제 나이가 40이 됐습니다. 인생을 한 번 돌아보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난 이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랑이도 기뻐할 거고, 옆에서 보는 나도 행복할 겁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보기만 해도 듬직한 남편에게 이렇게 달콤한 영상편지까지 받다니. 야노 시호 언니,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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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때렸지?" '상남자' 추성훈의 파워를 몸소 겪은 유희열의 한 마디는 눈물겨웠어요. /KBS2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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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특집으로 꾸며진 '스케치북'이었는데요. 그래서 유희열이 추성훈에게 눈싸움 대결을 제안했습니다. 누가 진짜 남자인지 가리자는 거죠. 결과는 유희열의 참패. 결국 추성훈에게 '딱밤'을 맞게 됩니다.

"정말 아플 거예요"라는 경고와 함께 이마에 '뙇!' 유희열 눈에 눈물이 고인 것 같은 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너 주먹으로 때렸지?"라는 유희열의 한 마디에서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한편 극과 극을 넘나드는 매력의 추성훈 가족 일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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