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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의당 대표 경선, 오늘 마지막 합동유세…내일부터 본격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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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후보에 노회찬 의원·노항래·심상정 의원·조성주 등 4명

뉴스1

정의당 심상정(왼쪽 부터), 조성주, 노회찬, 노항래 당 대표 후보들. (정의당 제공) 2015.6.24/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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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정의당이 5일 서울에서 당 대표 후보 합동유세를 끝으로 16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고 6일부터 본격적인 투표에 들어간다.

노회찬·노항래·심상정·조성주 등 당 대표 후보 4명은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 유세를 펼친다.

노회찬 후보는 진보신당과 정의당 대표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 팟캐스트 '노유진 정치까페'의 공동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노항래 후보는 민주노총 공공연맹 정책국장, 제16대 대선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본부 노동국장, 열린우리당 원내정책실장, 국민참여당 정책위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심상정 후보는 진보신당 대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맡은 바 있다.

조 후보는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 보좌관,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 경제민주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서울시 노동전문관 등을 역임했다.

이 자리에는 백선민·김종민·정호진 등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 3명도 함께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당 대표 후보들은 지난달 19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21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유세를 진행했고 투표 시작 하루 전인 이날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6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지는 당 대표 선거는 온라인투표, 현장투표, ARS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4명의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다시 한 번 결선 투표를 거친다.

선거 결과는 19일 국회에서 열리는 2015 정의당 지도부 선출 보고대회에서 발표된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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