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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도권·충청 자외선 조심"…서울·경기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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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일요일인 5일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5도이고 인천 19.5도, 수원 18.2도, 강릉 15.3도, 청주 20.1도, 대전 20.4도, 전주 19.6도, 광주 20도, 제주 21.1도, 대구 18.5도, 부산 18.7도, 울산 17.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며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권과 충청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존 예보등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남북도는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남북도에서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하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5∼6일은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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