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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진]경기장에 난입한 야구팬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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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구, 민경훈 기자] 4일 오후 대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2루 삼성 이지영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후 한 야구팬이 경기장에 들어와 홈 플레이트에 몸을 던진 후 퇴장을 당하고 있다.

이 날 삼성과 LG는 각각 차우찬과 소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삼성 차우찬은 '쌍둥이 사냥꾼'이라 불릴 만큼 LG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올 시즌 3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74. 3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수립했고 5월 29일 경기에서는 8이닝 1실점(3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차우찬은 지난달 5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2승 2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6.33. 투구 내용을 살펴 보면 기복이 심했다. 7월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차우찬이 기복을 줄여야 한다.

삼성은 전날 LG를 12-8로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5-8로 뒤진 7회 8타자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대거 7득점했다. 타선의 상승세가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진다면 경기가 수월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7승 7패. 평균 자책점은 3.85. 삼성전에 두 차례 선발 등판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 또한 4.50으로 높았다. 지난달 2승 2패 평균 자책점 3.96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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