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완벽히 지킨다"…해군 1함대 종합전투훈련

"동해 완벽히 지킨다"…해군 1함대 종합전투훈련 (동해=연합뉴스)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적 도발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1주일간 실시한 함대 종합전투훈련이 4일 끝났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12종목의 해상기동훈련과 육상 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됐다. 해군 3특전대대 장병이 가상의 적함인 광개토대왕함에 탑승해 승선검색과 나포 훈련을 하고 있다. 2015.7.4 <<해군 1함대>> yoo21@yna.co.kr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적 도발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1주일간 실시한 함대 종합전투훈련이 4일 끝났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12종목의 해상기동훈련과 육상 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됐다.

함대 해상 종합기동훈련은 동해항에 정박 중인 함정의 긴급출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율곡이이함(DDG), 광개토대왕함, 양만춘함(DDH-1)등 구축함을 비롯해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소해함, 고속정 등 함정 21척과 대잠항공기 P-3와 링스(Lynx), 육군 무인정찰기와 공군전술기, 해경 함정 등 대규모 합동 입체 전력이 참가했다.

1함대는 북방한계선(NLL) 침범대응훈련, 합동전자전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해상훈련을 했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에는 합동전력이 다수 참가해 북한의 잠수함 위협으로부터 선단을 호송하는 훈련과 해양차단작전을 실시, 동해(바다)의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했다.

1함대는 이와 함께 동해항에서 적 스커드 미사일에 의한 화학 작용제 오염 시 전쟁 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해·육군, 관계기관 간 복합상황 대응훈련, 유사시 대테러 상황을 대비한 대테러훈련도 했다.

또 인근 육군 23사단과 관계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항만과 주둔지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항만방호 및 복합상황 대응훈련도 했다.

1함대 정동준 훈련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해 상 적 침투세력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전술발전과 함별 전술전기,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1함대는 항시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적의 도발을 강력히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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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종합전투훈련 (동해=연합뉴스)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적 도발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1주일간 실시한 함대 종합전투훈련이 4일 끝났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12종목의 해상기동훈련과 육상 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됐다. 2015.7.4 <<해군 1함대>> yoo21@yna.co.kr

"동해 완벽히 지킨다"…해군 1함대 종합전투훈련 (동해=연합뉴스)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적 도발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1주일간 실시한 함대 종합전투훈련이 4일 끝났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12종목의 해상기동훈련과 육상 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됐다. 해군 3특전대대 장병이 가상의 적함인 광개토대왕함에 탑승해 승선검색과 나포 훈련을 하고 있다. 2015.7.4 <<해군 1함대>> yoo21@yna.co.kr

"동해 완벽히 지킨다"…해군 1함대 종합전투훈련 (동해=연합뉴스)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적 도발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1주일간 실시한 함대 종합전투훈련이 4일 끝났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12종목의 해상기동훈련과 육상 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됐다. 해군 3특전대대 장병이 가상의 적함인 광개토대왕함에 탑승해 승선검색과 나포 훈련을 하고 있다. 2015.7.4 <<해군 1함대>> yoo21@yna.co.kr